아미산울어리 보존회 1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외부사업

Home  >  외부사업  >  아미산울어리 보존회

외부사업
아미산울어리 보존회

아미산울어리 원형보존 계승발전을 원칙으로 하고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여 후계자를 전수·육성하여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을 계승하며, 아미산울어리를 보존하기 위하여 문화행사 외에 자체 시연행사를 한다.

또한, 아미산울어리 조사, 연구 및 사료의 수집, 데이터화하여 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행사의 참여 및 자체 시연행사를 추진하여 전통 민속놀이인 “아미산울어리” 보존활동과 민속놀이의 무대공연을 통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민속보존활동과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발굴과 보급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단체이다.

마을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아미산 울어리

종목: 민속놀이
제목: 아미산 울어리
*지 정 별 : 지방 무형문화재 제10호
*지 정 일 : 1989. 09. 22

‘울어리’란 해마다 추수를 앞두고 산마을 주민들이 한데 모여 겨우살이에 대비한 땔나무를 하고 석양이 들 무렵에 잡목으로 가마를 만들어 연장자를 태우고 마을로 돌아와 마당놀이를 벌여 마을 주민의 화평단합을 다지는 농민들의 놀이이다.

울어리에 대한 문헌상에 기록은 없으나 영좌, 부사 등의 말을 쓴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어 전승된 것으로 추정되며, 8ㆍ15 광복 전까지도 연천군 중면, 미산면, 신서면 등의 산악지역에서 세습적으로 연희되어 오다가 남북분단과 전쟁 등의 역사적 격변기를 맞아 중단되었던 것을, 미산면 유촌리 원로들의 노력에 의하여 그 원형을 찾아 지금의 아미산 울어리로 복원되어 전수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농경사회의 특성상 논밭에서 노동을 하면서 부르는 집단요는 많지만 산에서 부르는 집단 노동요는 흔하지 않아 아미산 울어리를 제외하고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남북한 전 지역을 통틀어 경기도 연천이 유일한 전승지로 남아 있다.

아미산 울어리의 전체적인 구성은 간략하게 다음과 같다.
① 농악을 연주하며 흥을 돋는다.
② 농악을 계속 연주하면서 나무를 베기 위해 산으로 출발한다.
③ 산에 도착하면 일꾼들을 상겨리, 중겨리, 하겨리로 나누어 나무베기를 하고 이때 울어리 노래를 부른다.
④ 일을 끝내고 마을로 내려오기 전에 남여를 만들고 연장자를 ‘사또(좌상)’라고 칭하고 가마에 태우고 `남여소리‘를 부른다.
⑤ 산주(山主)집에 도착하면 좌상이 길라잡이를 통하여 주인에 쉬어간다고 말하도록 하며 뒤풀이로 마당놀이가 행해지는데 이때에는 '둥게 타령'을 부른다.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농악과 농요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놀게 되는데 흥에 겨운 산주는 양반체면도 벗어던진 채 동네 사람들과 어우러져 덩실덩실 춤을 춘다는 내용으로 반상의 신분 차이를 뛰어 넘어 마을 사람들과 화합하며 상생한다는 의미가 깊숙이 배어있는 민속놀이이다.

아미산 울어리의 역대 수상 기록

    1979. 10 : 제 20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 경기도 대표. 장려상
    1982. 10 : 제 1회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 최우수상
    1983. 10 : 제 24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 공로상
    1993. 9 : 제 8회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 모범상
    1997. 9 : 제 11회 경기도 민속예술경연대회. 노력상
    1998. 9 : 제 2회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 장려상
    2008. 9 : 제 7회 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 노력상
    2011. 10 : 제 18회 경기도 민속경연대회. 장려상

INFO

CEO : 이준용
Business Num : 127-82-05005
Tel : 031-834-2350
Fax : 031-834-2015
Address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문화로 143 (연천읍, 연천문화원, 향토사료관)
E-Mail : qkrdbwls3503@hanmail.net
Copyright © 연천문화원. All rights reserved.   LOGIN